독일 통일의 후유증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0.11.29
- 최종 저작일
- 2010.05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독일 통일의 후유증 문제점
목차
독일 통일의 후유증
독일 분단과 통일의 과정
내적인 통합
동서독의 이질감에 대한 성찰 - 통일인가 아니면 여전히 분단 상태인가 - 로타 프롭스트 저
1. 변형테제
2. 기형태제
3. 제3의 방식 - 문화적 관점
4. 문화적 괴리와 이질감
독일 통일 후유증과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니...
Reference
본문내용
독일 통일의 후유증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분단의 아픔을 가장 최근에 극복한 나라로 독일을 들 수 있다. 독일은 1990년 10월 3일 동독과 서독을 나누고 있는 베를린 장벽을 허물고 그들의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독일 통일, 베를린 장벽 붕괴의 현장>
우리로 말하자면, 3․8선을 제거하고 전쟁의 종식을 선언하며 통일을 이룩하는 셈인데, 현재의 독일인들에게도 통일로 인한 아픔은 여전히 존재한다. 45년간의 서로 다른 문화권, 생각, 정치체계, 삶의 방식 및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단 하루 만에 전 세상이 뒤바뀌어 버린 것이다(특히나 동독인들에게). 통일은 서독의 경제를 10년 이상 후퇴시켰고, 통독의 경제수준을 맞추기 위해 사회자본금으로 엄청난 자금이 사용되었다. 물론, 사회문화적, 가치체계적의 변화를 통한 서독과 동독의 사람들 또한 서로에 대해 쉽게 대할 수 없었다. 이른바 이질감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같은 나라 사람이면서도 외국인들보다 더 멀리 생각하게 만든 근원이 무엇일까? 통일 후의 이질감을 언급하기에 앞서 독일의 분단과정과 통일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독일 분단과 통일의 과정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독일은 소련군이 진주한 동독과 서방 연합군이 진주한 서독으로 나뉘어 분할 통치되었다. 그러다가 냉전체제가 굳어지면서 1949년부터는 동서 양쪽에 독립된 정부가 들어서 분단이 공식화하였다. 1950년대 초에는 한때 중립 통일안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무산되고, 60년대부터는 국제적 냉전 기류에 편승한 서독의 이른바 할슈타인원칙에 따라 대결 국면이 조성되어 동독은 베를린에 장벽을 둘러싸기도 하였다.
이러한 대결 국면이 전환기를 맞은 것은 1969년 W.브란트(Willy Brandt) 총리가 동방정책(Ostpolitik)을 추진하여 할슈타인원칙을 포기하면서부터이다. 이후 1972년대부터 1987년까지 약 15년간 34차례의 협상을 통해 과학 기술, 문화, 환경 등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서독 간 민간인의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참고 자료
분단과 통일의 독일 현대사 손선홍 소나무 05`
(한 ․ 독 지성에게 듣는다) 통일과 문화 김누리 ․ 노영돈 엮음 역사비평사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