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
- 최초 등록일
- 2010.11.30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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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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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0. 마르크스의 생애 및 철학 전반에 대한 고찰
1) 마르크스의 출생과 그의 사상
마르크스는 1818년 독일에서 유태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마르크스는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고자 법대에 입학합니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학문의 모든 분야를 넘나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철학에 있어서는 예나대학에서 한 시간도 출석하지 않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헤겔 학도의 회원이 되어 사상의 창고, 이념의 황소대가리 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뛰어났다고 합니다. 마르크스는 교수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마르크스는 헤겔 좌파에 속했었는데, 당시 헤겔 좌파의 주장은 당시 지배층이던 헤겔 우파의 주장과 반대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헤겔 좌파라는 이유로 교수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마르크스는 신문의 편집장이 됩니다. 좌파의 철학적 입장을 지지하던 마르크스는 좌파적 논조의 글을 신문에 실었고, 정부와 프로이센의 왕은 이 신문을 ‘라인강의 창녀’라고 비난하며 신문을 폐간합니다.
그 후 마르크스는 진보적 사상이 있는 프랑스 파리로 떠나 공산주의적 공동체의 삶을 살지만 그의 완고하고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그 공동체와도 결별하게 됩니다. 그리고 프랑스정부는 프로이센 정부의 마르크스 추방 요청을 받아드립니다. 독일 혁명 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 이라는 책을 발표하여 공산주의의 이념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는 공산당 선언이라는 책을 ‘세계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라는 표어로 마무리 짓는데, 이것이 다시 문제가 되어 고국에서 추방되어 영국으로 건너갑니다. 영국에서의 삶은 막다른 골목 혹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삶이었습니다. 잡지의 창간은 실패했고, 가족들은 궁핍하고 굶주렸습니다. 빚을 못 갚아 가구는 차압되고 옷은 전당포에 잡혀서 외출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르크스의 파산을 막아준 사람은 그가 타도를 외쳤던 자본가 엥겔스라고 합니다.) 이렇게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마르크스는 자신의 부당한 대우에 대한 불만을 노동자 계급에 대한 착취로의 불만으로 확장시켜 자본주의 사회의 부당함을 폭로하고 진정한 평등을 지향하는 사회주의 사상의 사상에 기초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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