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동법 변천
- 최초 등록일
- 2010.12.03
- 최종 저작일
- 2010.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피동법 변천 리포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1. 피동법의 실현 방법
Ⅱ-2. 15세기 국어의 피동법
Ⅱ-2-1. 15세기 국어의 피동법 실현방법
가. 어휘적 피동법
나. 파생적 피동법
다. 통사적 피동법
Ⅱ-3. 피동법의 변천
Ⅱ-3-1. 파생 접미사의 교체
Ⅱ-3-2. 파생적 피동법의 쇠퇴와 통사적 피동법의 확대
Ⅲ. 결론 - 피동법 변천의 원인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전통적으로 피동은 ‘월의 임자가, 남의 힘을 입어서, 그 움직임을 하는 것’(최현배, 1971,
420)으로 정의되는 능동과 대립되는 태의 표현이다. 어떤 동작이, 주어로 나타난 사람이나 사물이 제 힘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 의해서 되는 동작을 피동이라 하는데, 이러한 피동 표현의 문법범주가 피동법이다. 즉, 피동문은 피동작주를 주어로 하는 문장이다. 피동에 대하여 스스로 행하는 동작주를 주어로 하는 것을 능동이라 한다.
국어의 피동법은 서술어를 피동표현으로 바꾸면서, 능동 표현의 타동사의 목적어를 주어로 바꾸고, 원래의 주어를 다른 문장성분으로 바꾸거나 없애는 과정이다.
(1) 가. 사냥꾼이 토끼를 잡았다.
나. 토끼가 사냥꾼에게 잡히었다.
문장 (1가)와 같은 능동 표현에서 ‘사냥꾼’이라는 주어가 피동 표현인 문장 (1나)에서 부사어로 바뀌었고, 문장 (1가)의 타동사 목적어 ‘토끼’가 피동 표현인 문장 (1나)의 새로운 주어로 바뀌었다. 그리고 서술어가 피동 표현으로 전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고에서는 피동법의 실현 방법과 중세-근대-현대로 이어지는 변화 양상을 통하여 그 변화의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Ⅱ-1. 피동법의 실현 방법
다음 문장 (2)는 15세기 중세 국어의 피동법을 실현한다.
(2) 가. 東門이 도로 다티고[닫-히-고] (월인석보 23:80)
나. 그 남기 虛空에 들이니[듣-이-니] 難陀ㅣ 숨디 몯니라 (월인석보 7:10)
다. 이 네 罪 犯면 즁의게 리일[리-이-ㄹ] ㅣ니라 (능엄경언해 6:85)
문장 (2)를 현대 국어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3) 가. 東門이 도로 닫-히-고
나. 그 나무가 허공에 들-리-니 難陀가 숨지 못하였다.
다. 이 네가 죄를 범하면 중에게 버리어 질[버리-어 지-ㄹ] 것이다.
참고 자료
1. 고영근, 남기심, 「국어의 통사․의미론」, 탑출판사, 1983.
2. 국어연구회,「국어연구 어디까지 왔나」, 동아출판사, 1990.
3. 권재일, 「한국어 문법의 연구」, 서광학술자료사, 1994.
4. 권재일, 「한국어문법사」, 도서출판 박이정, 1998.
5. 오시정, ‘한국어의 피동문 연구’, 중앙대 교육대학원, 1984..
6. 홍종선, 「근대국어문법의 이해」, 도서출판 박이정,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