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일랜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12.0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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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일랜드 과학기술과 철학에 대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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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수천년간 축적해온 지식은 현시대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이 과학기술은 인간에게 편리한 삶을 가져다 주었고,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하나 둘씩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반대인 어둠도 있는 법이다. 그로 인한 부작용들도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과학기술로 인한 가치관의 대립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오늘날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인간의 호기심과 맞물려, 예전에는 신의 영역이라 불리던 범주까지도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과학기술과 종교, 도덕 등 여러 가치관들이 충돌하고 있으며, 그 논쟁의 끝과 결론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혼란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논쟁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분야는 인간복제 분야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인간을 완전하게 복제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동물복제는 성공을 했고, 인간 복제 기술의 발전도를 볼 때 머지않은 미래에는 인간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인간복제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찬성쪽은 인간의 수명연장, 불치병치료, 신체소유의 권리등을 들고 있고, 반대쪽은 가치관의 혼란(복제인간의 인간여부), 존엄성 상실(인간은 유일할 때 오로지 존재의 의미를 가진다.) 등의 이유를 들고 있다. 이런 논란 속에서 영화 아일랜드는 많을 것을 생각해 보게 해주는 영화이다. 난 이 아일랜드라는 영화가 인간복제의 문제중 매우 극단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문제제기는 우리에게 더욱더 많을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 영화에서는 이윤 추구를 위해 어떠한 짓을 마다하지 않고 공리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와, 자신들의 생명연장을 위하여 복제인간을 허락한 인간들, 복제 인간의 존엄성, 진짜 인간과 복제 인간과의 어려운 구분, 종교와 과학, 불안전한 과학 기술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난다. 이것들은 영화속 장면들을 통하여 하나하나씩 짚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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