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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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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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나 자신의 전체를 당신에게 바치고자 생각하였을 때 …이를 진심으로 원했던 것은 나 자신이었습니다. 동시에 이를 차마 원할 수 없었던 것도 나 자신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존재들이 다 나였습니다. 내가 완전히 원하지도, 완전히 이를 거부하지도 못했으므로, 나는 나 스스로와 투쟁할 수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나의 존재는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 어거스틴의「참회록」中에서 ”

어거스틴은 북아프리카의 조그마한 촌락 타가스테에서 A.D 354년경 출생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로마 제국의 하급관리로 전통적인 이교 신자였으며, 그의 어머니는 열렬한 기독교인 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모니카였으며 그녀의 끊임없는 기도가 열매를 맺어 어거스틴이라는 위대한 사람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거스틴의 부모는 그의 뛰어난 재능을 일찍 알아차리고 그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살던 곳의 근처인 마우다라로 보내게 되었고, 그곳에 얼마 안있다가 카르타고라는 곳으로 요학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어거스틴은 17살이 되던 해에 수세기에 걸쳐 라틴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중심지였던 대도시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공부를 열심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최고의 문화적 번영으로 누릴 수 있는 각종 쾌락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어린 나이에 아들을 얻게 되었고 아데오다투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됩니다.(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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