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초상화와 전신사조
- 최초 등록일
- 2010.12.1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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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초상화와 전신사조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조선시대 초상화의 역사와 종류, 그 특징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초상화의 특징은 한마디로 `전신사조`로 일컬을 수 있습니다.
전신사조(傳神寫照) 사상은 초상화를 그릴때 인물의 형상재현에 그치지 않고, 그 인물의 인격과 정신까지 담아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정리된 레포트로 가격은 다소 높지만
조선시대 초상화와 전신사조에 대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
Ⅰ. 서론
1. 들어가며
Ⅱ. 본론
1. 초상화
2. 조선시대의 초상화
3. 조선시대 초상화에 나타난 전신사조의 의미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동양의 화론은 그림이 단순히 외형을 닮게 그리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 대상의 전신까지 담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일찍부터 대두되어 이 후에 동양화론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루는 `전신사조`의 정신을 나타나게 되었다. 육조시대 고개지는 이러한 전신사조론을 주장한 최초의 화가이자 이론가이다. 고개지는 자신의 방법에 있어서 이형사신의 과정으로는 천상묘득의 이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신운과 기개를 나타내는 비결은 다름 아닌 눈동자의 표현에 있어 그 성패가 판가름난다고 했다. 전통적인 기법과 사상이 나타난 전신사조 자화상의 예시작품을 통해 보다 전통미술에 나타난 전신사조의 이해를 쉽게 도모하고자 한다. 윤두서의 자화상으로 전신사조의 정신이 잘 구현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신사조 인물화이다. 주된 조형요소로 선을 사용하였으며 전통적인 초상화 묘사법인 선염으로 얼굴의 음영을 나타내었을 뿐만아니라 안경자국까지 치밀한 묘사의 흔적이 돋보인다. 살아있는 눈동자와 얼굴 주변에 있는 수염의 사실적 묘사로 인해 선비 내면의 정신세계까지 잘 나타내고 있다. 흑백대비와 몸이 생략된 것을 통해 얼굴표정을 강조하고자 한 대범한 구성이 엿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당대 인물화에 대한 글에서도
"이형사신(以形寫神)"의 기초 위에서 "천상묘득(遷想妙得)"을 결합하여 전신(傳神)하며 기운생동(氣韻生動)한 인물형상을 창조해 내었다. “
라는 구절을 통해서 볼 때에, “전신”은 사혁의 “화론 육법”에서도 기운생동과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한다. 화론육법의 여섯 개념 중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하는 “기운생동”의 뜻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기운생동(氣韻生動) : 기(氣)를 충실하게 한 생생한 표현
여기서 언급된 “기”라는 것은 아무래도 사물의 내면에 있는 정신적인 측면, 생명력과 같은 개념으로 쓸 수 있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사혁의 화론 육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있었는데 처음 접해보는 ‘전신’의 개념을 화론 육법의 기운생동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을 해보니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다. “기운생동한 그림”과 “전신이 담긴 그림”은 어느정도 일맥상통한 표현이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참고서적
- 문화로 보는 우리 역사, 문동석, 상상박물관
- 단원의 그림책, 최석조, 아트북스
국회도서관 논문자료 이용(http://www.nanet.go.kr)
- 조선시대 초상화에 나타난 전신사조에 관한 연구, 강진영, 2006
- 조선시대 인물초상화에 나타난 전신사조의 표현방법 연구, 백승자, 2004
참고 사이트
- 한국 미술 협회
( http://www.kfaa.or.kr/)
- 경향신문
(www.khan.co.kr)
- 현대 공예 협회
(http://www.hdarts.co.kr/)
- 파스칼세계대백과사전
- 다음 백과사전 문화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