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이론으로 설명하는 남녀의차이
- 최초 등록일
- 2010.12.23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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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이론으로 설명하는 남녀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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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이론으로 설명하는 남녀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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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이론은 남녀의 차이가 생물학적이고 유전적인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는 사회생물학적 이론, 기능주의 이론 등이 있다.
사회생물학적 이론(Wilson, 1984): 자신의 유전인자를 여러 세대에 걸쳐 선택, 진화시켜서 신체적 특징이 생존에 적합하게 적응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는 짝짓기 행동. 공격성, 지배성, 양육행동에서의 성 차로 나타난다. 우선 짝짓기를 보면 남성은 유전인자의 생존 기회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가능한 많은 여성을 임신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남성은 한 번 사정으로 1억 개의 정자를 배출하나 여성은 생식기간이 장기화되어 좋은 짝을 선택할 필요를 느낀다. 그리하여 일부일처제를 받아들이려 하고 평생 동안 400개의 난자를 배출하지만 그 중에서 20개가 건강한 유아로 전환이 가능하다. 그리하여 남성은 어느 연령이든 여성의 생식능력이 최대인 20대 중반의 여성에게 가장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사회행동 면에서는 남성은 공격적이고, 주장적인 행동이 적합한 방략이나, 여성은 좋은 유전자를 가진 배우자(mate)를 만날 때까지 수동적이고 수줍어하는 행동이 적합한 방략이 된다. 또한 양육행동에서는 남성은 사냥과 싸움을 책임지기 때문에, 더 공격적이고 보다 시공간능력이 뛰어나야 하지만, 여성은 아기를 낳고 양육을 하도록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살인률의 85%, 국회의원의 90%가 남성이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생식현상이 노동의 분업을 가져오고, 이러한 분업은 해부학적 차이를 야기하여, 이로 인한 기질의 차이, 행동의 차이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즉, 남자는 몸무게가 여성보다 20%가 더 많이 나가고, 운동능력이 좋으며, 모험적이고, 공격적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하여 여성은 사교적이고, 부드럽고, 미소짓고, 대화에 더 주의를 두며, 의존적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비판으로서는 전쟁, 강간, 인종차별이 사회적 행동이 유전적(생득적)이라서 불가피한 것이라는 결론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어떤 사회적 행동이 어떤 유전인자와 관련 증거가 분명치 않고, 성별에 따른 보편적인 행동이라도 문화 보편적인 학습으로 학습될 수 있음을 간과한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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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