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과 영상예술 A+] 요리사와 단식가 / 301 302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12.2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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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 "요리사와 단식가" / 영화 "301 302" 비교분석 PPT입니다.
시 전문, 인물설정, 공통점과 차이점, 301/302 공통점과 차이점 등에 대해
주로 비교분석 해보았고 총 1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참고 바랍니다 :)
목차
- 시 ‘요리사와 단식가’ 전문
- 인물 설정
- 시와 영화의 비교
- 301호와 302호 공통점, 차이점
- 영화에 첨가된 것
- 감독 & 작가 소개
- 작품분석
- 작품의 메시지
본문내용
301호에 사는 여자. 그녀는 요리사다.
아침마다 그녀의 주방은 슈퍼마켓에서 배달된 과일과
와 생선으로 가득 찬다. 그녀는 그것들을 굽거나 삶는다.
그녀는 외롭고, 포만한 위장만이 그녀의 외로움을 잠시 잠시 잊게 해준다.
하므로 그녀는 쉬지 않고 요리를 하거나 쉴 새 없이 먹어대는데,
보통은 그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한다.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해 먹을까? 그녀의 책장은 각종 요리사전으로 가득하고,
외로움은 늘 새로운 요리를 탐닉하게 한다 언제나 그녀의 주방은 뭉실뭉실 연기를 내뿜고,
그녀는 방금 자신이 실험한 요리에다 멋진 이름을 지어 붙인다.
그리고 그것을 쟁반에 덜어 302호의 여자에게 끊임없이 갖다 준다.
2
02호에 사는 여자. 그녀는 단식가다.
그녀는 방금 301호가 건네준 음식을 비닐봉지에 싸서 버리거나
고 속에서 딱딱하게 굳도록 버려둔다.
그녀는 조금이라도 먹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는 외롭고, 숨이 끊어질 듯한 허기만이 그녀의 외로움을 약간 상쇄시켜 주는 것 같다.
물마저 단식할 수 있을까?
그녀의 서가는 단식에 대한 연구서와 체험기로 가득하고,
그녀는 땅바닥에 탈진한 채 드러누워 자신의 외로움에 대하여 쓰기를 즐긴다.
흔히 그녀는 단식과 저술을 한꺼번에 하며, 한 번도 채택되지 않을 원고들을
끊임없이 문예지와 신문에 투고한다.
3
어느 날, 세상 요리를 모두 맛본 301호의 외로움은 인육에까지 미친다.
그래서 바싹 마른 302호를 잡아 스플레를 해 먹는다.
물론 외로움에 지친 302호는 쾌히 301호의 재료가 된다.
그래서 두 사람의 외로움이 모두 끝난 것일까?
아직도 301호는 외롭다.
그러므로 301호의 피와 살이 된 302호도 여전히 외롭다.
인물 설정 : 송희
301호에 사는 폭식증 여자
그녀는 남편의 사랑대신에, 자신을 거부하지 않고
로 교체해 버린
탐식증 환자. 자신의 소외와 고독에서부터 탈피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요리 만들기와 만든 요리 먹기를 선택.
요리일기를 쓸 만큼 음식 만들기에 강박증을 갖고 사는 여자, 그녀는 결혼 전 비교적 괜찮은 몸매를
참고 자료
영화 301 302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