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창제도에 대한 긍정적 시각
- 최초 등록일
- 2010.12.30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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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과 사랑의 윤리 시간에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공창제도에 대한 본인의 긍정적 견해를 담은 A4용지 한장 분량의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공창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 ?
우리는 성에 대해서 말할 때 ‘도덕’을 우선순위로 내세우는 것 같다. 공창제도에 대해 말해보자고 하면 제일 먼저 ‘성은 사고 팔 수 없는 신성한 것이다’라는 말을 먼저 한다. 하지만 우리의 이상과는 딴 판으로 현실은 사창가가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으며 시내 길바닥에는 키스방 찌라시들이 놔 뒹굴고 있다. 안마소, 남성휴게실, 대딸방, 단란주점, 호스트바 등등 음성적으로 행해지는 성매매 행위들은 아주 다양하다. 현실을 보다시피 우리가 성을 두고 언제까지나 도덕적 관점으로 접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무조건 안 된다’로 일관하는 것만이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창가를 단속하고 성매매 법을 강화한다고 해서 사회의 악성 성 범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나는 믿고 있다. 내 남자친구에게 공창제도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나와는 다르게 성매매가 합법화되는 순간 성 산업이 활개를 칠 것이기 때문에 적극 반대한다고 말을 하였다. 그것도 수긍이 가는 말이다. 국가에서 성을 사고파는 것까지 법으로 정당하게 인정해주었으니 성과 관련된 콘텐츠들은 넘쳐날 것이고 성 접대는 일상화될 것이 뻔하다. 이제 남자는 여성을 살 수 있는 행위를 당연하게 생각할 것이고 남성의 인식 속에 여성은 상품으로 전락해 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면 여성부는 평등에 대해 더욱 소리 높여 외칠 것이다. 사람은 끝없이 사적이익과 쾌락을 추구하기에 공창제도를 실행한다 하더라도 음지는 생겨나서 또 다른 형태의 비공식 성매매가 나타날지 모른다. 그래서 국가가 법적으로 공창제도를 굳이 시행할 필요까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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