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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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을 읽은 후 감상문(평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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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왓슨(James D. Watson)의 ‘이중나선’ 감상문
부제 :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낸다는 것의 어려움.
2010년 4월 27일
산림자원 조경학부 임학과
70007 김스리
1. 동기 및 서론
대학교에 와서 내가 문과임을 가장 실감하게 한 첫 교필 교양 과목에서, ‘이중나선’ 이라는 책을 읽고 리포트를 제출하라는 교수님의 말은 무겁게 다가왔다. 머리 아프게 복잡한 생물학 그 중에서도 단연 꽃이라고 여겨지는 DNA- 이중나선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이 책을 읽고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제임스 왓슨은 ‘이중나선’의 논리와 과정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있어왔던 고난과 우연 그리고 그때의 순간의 감정들을 기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것은 첫 번째 장에서부터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왓슨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 ‘Francis Crick`, 프랜시스 크릭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나는 프랜시스 크릭의 겸손한 태도를 본 적이 없다.” - 절대 객관적인 평가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냉정한 평가이다. 이때 뿐만이 아니라 꽤나 오랫동안 왓슨은 크릭을 별로 성격 좋지 못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다. 왓슨이 이렇게 사실적으로 묘사한 인물은 크릭 뿐만이 아니다. ’Maurice Wilkins`, 모리스 윌킨즈는 실험보다 동료들의 기싸움에 매달리는 인물이며 ‘Rosalind Franklin`, 로절린드 프랭클린은 신경질적이고, 괴팍하며 자존심이 강한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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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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