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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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적근대주의자를 읽고쓴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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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를 읽고...

박정희 하면 나는 ‘효자동 이발사’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솔직히 말해서 야간 자율 학습을 소위 말해서 ‘땡땡이’ 치고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러 나갔다. 무엇을 볼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별 이유 없이 ‘효자동 이발사’를 보기로 결정했다.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의 이야기라고 대충의 줄거리를 알고 보기 시작 했다. 영화를 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울기도 했는데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그 인물이 바로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였다. 요즘 한국영화들의 특징이라면 과거나 금기시되었던 것들에 대해 좀 더 여유로운 시각으로 돌아보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는 박정희 정권 밑에서의 서민들의 삶을 좀 재미있지만 뭔가 뼈대 있게 묘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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