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영주 10경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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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경치 아름다운 10곳을 소개한 노래를 해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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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주십경 노래를 듣고...
제주는 섬 전체가 타도, 외국에 비교하여 굉장히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관 중에서도 옛 선인들은 그 중에서 특히 빼어난 곳 열 군데를 정해 "영주십경"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영주"는 "탐라"와 같이 쓰는 제주의 옛이름이다.
제 1경은 성산일출이다.
성산일출봉에서 동해의 해돋이를 바라보는 장관을 말한다. 둥근불덩이가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나 온 바다를 불태우는 일출장관은 실로 장엄하고 경이롭다.
여명이 트이기 시작할 무렵 일출봉에 오르면 더없이 상쾌한 아침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속에서 둥근 불덩이가 꿈틀 생동하여 온통 천지를 붉게 삼킬 듯 물들이며 동쪽 수평선위로 불같은 해가 그 자태를 드러낸다. 그 일출의 황홀한 빛, 정열과 희망의 상징인 불덩이가 막 솟아오르는 아침 바다는 웅장함과 신비감 그자체이며 일출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 1경의 노래는 웅장한 느낌을 받아서 왠지 성산일출봉에 마치 내가 일출을 보러 간 것 같은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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