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1.04.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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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사 건준부터 국제정치까지 내용정리 및 생각
목차
1. 건준, 공화국과 여운형
2. 신탁통치와 국제회의
3. 미.소 한반도 정책과 분단
본문내용
1. 건준, 공화국과 여운형
여운형은 해방 이전부터 해외 민족통일전선운동과의 연결을 기도하면서 ‘건국동맹’이라는 비밀지하조직을 만들어 건국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광복 후 이를 모체로 조선 총독부 측으로부터 행정권 이양 교섭을 받은 여운형은 정치범과 경제범의 석방, 3개월간의 식량 확보, 조선인의 정치활동 및 청년. 학생. 노동자. 농민의 조직 활동에 대한 불간섭 등을 조건으로 내세워 확약을 받고 최초의 건국준비단체인 ‘건국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여운형을 위원장, 안재홍을 부위원장으로 한 ‘건준’은 민족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대표기관 역할과 정치세력의 형성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정치범을 석방하고 치안대를 조직하여 활동을 개시하고 건준 지부도 활발히 조직되어 8월 말까지 전국에 145개에 이르는 지부가 생겨났다.
건준은 친일파와 부일 협력자 등을 뺀 모든 정치세력이 참여한, 좌우익 세력이 비교적 고루 참여한 민족 연합 전선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건준에는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 언론인, 지식인, 지방유지, 지주까지 참여하고 있었다. 우익 성향을 지닌 인물까지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건준의 활동이 질서 유지 차원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건준은 이러한 내부 구성 때문에 정치적으로 통일하기 어려웠지만 민중의 폭넓은 지지를 얻어 미군정이 들어서기 전까지 실질적인 행정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역사학 연구소 , <함께 보는 한국 근현대사>, 서해문집, p. 257
그러나 조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계파 사이의 이해관계가 드러나서 주도권을 둘러싼 내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