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A+ ] 장하준 - 국가의 역할 독후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4.27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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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독후감 A+ ] 장하준 - 국가의 역할 독후감, 서평
목차
1. 저자 / 책 소개
2.. 줄거리 요약 / 감상평 (서평)
본문내용
장하준 교수의 책은 『나쁜 사마리아인』, 『쾌도난마 한국경제』만 읽어보고 이 책이 세 권째다. 작년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세계화의 물결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나 또한 이 명제의 의심을 가진 적이 없었고, 유시민 전 장관 또한 『대한민국 개조론』에서 이 흐름은 넘을 수 없으니, 대외 정책 만큼은 보수적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죠지 레이코프의 『프레임 전쟁』에서 나온 보수 진영의 레토릭 같은 것이다. 바로 그 레토릭의 대표적인 예가 세계화의 ‘물결’이다. ‘물결’은 한 방향으로 흐르고 멈추기란 여간 쉽지 않다. 이와 같은 레토릭으로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라는 기본적인 전제가 깔리게 되는데 이는 이미 신자유주의자의 함정에 빠진 게 되는 것이다. 물론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세계화에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느냐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No`라고 대답하는 게 장하준 교수다. 그는 『나쁜 사마리아인』에서 주장했듯이 국가적 차원의 산업정책을 옹호한다. 산업정책은 한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많은 나라의 경제정책이었고 네 나라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단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혹자는 이 나라들이 신자유주의적인 정책으로 인해 이만큼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신자유주의적인 토대위에 산업정책이 형성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둘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정책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출처 / 참고 다음 책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051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