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밀린 감독의 영화 `빌리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5.09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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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 수업 중 빌리지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쓴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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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격적인 반전으로 유명한 <식스 센스>의 감독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최신 작 빌리지를 봤습니다..
우선은 <식스 센스> 이후 샤말란 감독이 보여준 영화적 행보와 같은 선상에 놓여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스 센스>,<언브레이커블>,<싸인>,<빌리지>까지.. 그간 샤말란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서 초점을 맞추어 왔던, 인간과 죽은 영혼의 대화라던가, 죽지 않는 초인, 외계인의 존재, 이상향(낙원)을 꿈꾸는 사람들 등..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이며, 낭만주의적인 감수성을 보여주었던 그의 독특한 영화적 성격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온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코빙톤 우즈’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부락을 이루며 비밀스런 삶을 살아갑니다..
이 마을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들은 마을의 원로들이 모여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며, 그들의 방식대로 집행이 되구요..
겉으로 보기에 평화로운 그들의 삶에 단 한 가지 위협적인 사실은, 마을을 둘러싼 숲속에 그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괴물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들의 존재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되어 있으며, 이들의 상징인 붉은색은 불길함을 나타내는 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이따금씩 숲에서 들려오는 울부짖음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이 정체불명의 존재는 마을 사람들에게 그들의 평화로운 삶을 언제든지 흔들 수 있다는 원초적인 공포심을 심어 놓았습니다...
금기를 철저히 지켜나가며 평화롭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고 생기를 잃은 듯한 경직된 마을 사람들과는 달리,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숲과 정체불명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품고 있던 루시우스(와킨 피닉스)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청년 노아(에드리안 브로디)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구하기 위해서 이웃 마을로 가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갔다가 예의 그 괴물의 울음 소리를 듣고는 공포에 짖눌려 되돌아 오고 맙니다..
물론, 마을 원로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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