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콘서트 북리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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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작성글 2011년 처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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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철학가들과 그들의 저서를 모아 소개하는 교양서. 위대한 사상가 10인들에 대해 작가 황광우의 생각을 그려놓은 책인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10인들에 의해 사실 그대로 써 내려갔다는 생각과 동시에 작가의 개인적인 감정도 많이 내포 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철학은 어려운 부분이어서 내가 어떻게 이 책을 이해하고 써야할 지 많은 고민이 되었지만, 나 역시 간단하게 나의 생각을 적어 볼까 한다.
먼저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 에서 2400여 년 전 아테네 아고라의 한 법정에서 아테네의 최고의 지도층 인사였던 멜레토스와 리콘과 아니토스에 의해 소크라테스를 고소한다. 재판과정에서 벌어지는 지도층 인사들의 고소 이유들 그리고 거기에서 소크라테스는 진술을 하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지도층 인사들이 증오하게 될 만큼 철학적 대화법에 완벽한 사람이었고, 또 지혜와 용기와 절제를 두루 겸비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또 죽음보단 철학에 대한 자유를 선택한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친구 크리톤이 탈옥을 제안하지만 소크라테스는 훌륭하게 아름답게 올바르게 자신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택한다. 죽음으로 영혼을 자유롭게 하리라 하며 조용히 독배를 마시고 죽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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