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6.25전쟁과 트로이목마
- 최초 등록일
- 2011.06.05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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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6.25전쟁과 트로이목마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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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전쟁` 혹은 `6.25전쟁`이란 용어로 정의된 전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쟁세대가 아니더라도 알고 있는 사건이고, 비극이다. 하지만, `6.25동란`이란 말은 익숙하지 않을뿐더러 현재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 역시 이 용어에 대한 낯설음을 느끼었고, 왠지 정치적인 색이 다분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6.25전쟁과 트로이목마』 라는 책의 제목은 어울리지 않는 두 용어에 대한 의문점까지 만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전쟁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일깨우고 있다. 즉, 전쟁의 성격과 본질, 배후를 지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화유지를 위한 대한민국의 미래 과업을 생각해보게 한다. 본 서평은 책을 통해 알게 된 전쟁에 대한 진실과 책 내용의 한계점을 짚어보고, 끝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망해 보려한다.
이 책 『6.25동란과 트로이목마』 은 전쟁이 단순히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립만으로 전쟁의 본질적 성격을 말하지 않는다. `6.25동란과 남한좌익`에서 저자는 `트로이목마`와 같이 대한민국 내에 잠재되어 있는 암적인 요소들이 전쟁의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바로 `남한 좌익`들 말이다. 책은 이들에 대한 분석과 역사적 행위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고, 철저하게 실증적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 이를 통해 남한 좌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으며, 전쟁의 실제적 원인과 잠재적 위협이 이들이라고 이야기 한다. 전쟁을 계획하는 당시 불법남침을 계획한 김일성이 가장 믿었던 것은 그의 군사력이 아닌 `남한 내의 좌익세력들` 이었다. 이는 전쟁을 허락받기 위해 스탈린에게 보낸 서문뿐만 아니라 그의 연설내용 대부분에서 찾을 수 있으며, 실제로 그의 믿음대로 좌익세력들은 수많은 무고한 국민들을 참혹한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이러한 이유로써 `6.25전쟁`은 `군인보다 민간인이 가장 많이 죽은 전쟁`으로 역사에 기록되었고, 통일을 막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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