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1.06.19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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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리포트
열심히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ㅡ^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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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록도를 다녀와서
오후늦게 소록도를 향해 출발했다. 새벽 5시가 다 돼서야 도착했다. 새벽이라 그런지 고요하고 조용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1시간 30분동안 소록도
주변을 걸었다. 경치가 아름다웠고, 안개가 자욱하게 떠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산책을 한 뒤, 예배당에 가서
지시를 받았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카네이션과 선물을 나눠드리고, 청소를 도와드리러 각 집에 방문하는 것이었다.
방문했던 곳은 두 할머니가 계신 곳에 들어갔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드렸다. 좋아하시는 할머니들을 보면서 뿌듯했다.가족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아들과
며느리 사진, 차곡차곡 모아놓으신 아기사진 앨범들을 보여주셨다.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소록도 안에는 교회가 많다고 하셨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강하신 분들이었다. 기독교를 믿는 나도, 할머니를 보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다면서 격려도 해 주셨다. 인생을 살면서 제일 행복하고 고귀한것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최고라고 말씀해 주셨다. 손발이 없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였지만,
그것을 극복해 내는 행동도 보여주셨다. 예로 들면, 손으로 단추를 채우기 힘드신 모습을 보이시는게 아니라, 쇠를 꼬아 만든 것으로 단추를 채우고 풀고 편하게 하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친구와
장난삼아 특허 내시면 되겠다고 말씀드리니, 특허를 너희들이 대신 해달라며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다.
대화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바닥을 쓸고 닦고, 이불도 털어드렸다. 이불을 털지 않아도 된다는 할머니의 모습,대충대충 청소하시라는 모습에서 천사같은 모습이 느껴졌었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말씀들을 들으면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낮 12시정도, 예배당에서 할머니와 함께모여서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소록도를 떠나기전, 예배당에 모인 마지막 시간이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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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