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의 한계와 기타판로의 존재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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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가 여타 판매경로를 일찍이 압도했지만,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의 확산이 재래시장, 백화점, 창고형 할인마트, 심지어 노점상에 이르기까지의 기타 판로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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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
통신판매가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의 확산이 재래시장, 백화점, 창고형 할인마트, 심지어 노점상에 이르기까지의 기타 판로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이유
통신판매(통판)란 비대면적으로 통신에 의해 주문을 받고,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주문상품을 인도하는 판매방법이다. 일단은 통판과 전자상거래의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전자상거래는 통판을 포함하여 보다 넓은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가 보통 전자상거래라고 할 때는 인터넷쇼핑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터넷쇼핑은 전자상거래인 동시에 통판에 해당되나, TV홈쇼핑이나 카탈로그 쇼핑 등은 통판이지만 전자상거래는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통판은 유통경로를 최소화하여 소비자에게 쇼핑시간의 절약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첨부자료에 나왔듯 과거에도 이미 통판이 발달했었지만, 현대기술의 발달과 통판되는 상품다양성의 증가, 그리고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은 이전보다 더욱 통판이 발달하게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뛰어난 인터넷 인프라 구축상황도 인터넷쇼핑몰의 발전에 기여했다.
하지만 통판에는 한계도 있다. 비대면 거래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선불식 관행에 따른 배송 피해, 분쟁 발생 시 책임 소재 입증 곤란, 상대적으로 대면거래에 비해 신뢰확보의 어려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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