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론 과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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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사이트를 비교하고 평가기준을 만들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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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mness, Commodity, Delight를 기초로 시스템, 사용성, 디자인 측면에 대한 평가로 구분하였고, 각각 5점을 만점으로 설정하였다.
첫째, 시스템 측면에 대한 평가는 평가대상이 되는 인터넷 사이트를 안정적이고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 관련 항목들과 기술을 평가하는 것으로 안정성, 신뢰성, 혁신성이 있다. 이 중 웹 사이트의 사용자보호 측면에서 개인정보보호 등 내부의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적·제도적·운영적 측면을 평가하는 신뢰에 관해 보면 다음과 같다.
민간기관의 신뢰성(1.5점) : 현대캐피탈은 이번년도 4월에 고객(180만 명중 43만 명)의 실명·주민번호·이메일·휴대폰번호가 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2008년 1080만 명의 회원 정보가 해킹된 옥션, 농협 전산 장애 등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민간기관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이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배상금을 지급한 사례는 거의 없다. 이는 모든 민간기관이 주의하여야 하며, 고객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공공기관의 신뢰성(3.5점) : 민간에 비해 공공기관은 국민들의 신뢰가 높다.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만으로 민간기관보다 본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깔려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서 대학교홈페이지나 구청홈페이지에 피팅모델을 위장한 성매매와 같은 아르바이트를 공고하여 부산지방검찰청에 검거된 사건이 있었다. 즉 공공기관은 당연히 안전하고 신뢰할만하다는 안일함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들을 검토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민간기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유출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현재 정부는 그 동안 미뤄왔던 개인정보보호 투자가 불가피해짐을 느끼고, 오는 9월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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