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의 고백
- 최초 등록일
- 2011.07.0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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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실의 고백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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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 Different Kind Of Teacher. 개토는 확실히 좀 다른 선생님인 것이 분명하다.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것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의 수업인 `게릴라 학습`을 진행한다. 그는 40분마다 울리는 종소리에 따라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우던 것을 마무리하지도 않은 채 책을 덮고 교실을 옮기는 것과 학생들의 성취도를 측정하고 등급을 나누고 석차를 매기는 것을 싫어한다.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그 상대가 교감, 교장선생님일지라도 거침없이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한다.
학교의 부정적인 측면을 꼬집으며 "학교는 다름 아닌 `학교`를 위해 운영되는 곳이며 교육효과도 없다" 존 테일러 개토, 『교실의 고백』, 서울: 민들레, 2007. p. 26.
고 한다. 더 나아가 "현대 학교교육은 건강한 인간의 발전에 해악을 끼친다." 존 테일러 개토, 『교실의 고백』, 서울: 민들레, 2007. p. 65.
고 한다. 하지만 DHS(Demographic and Health Surveys, 세계 각국 인구․ 건강 분야 통계)의 자료에 의하면 학교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Perceived benefits of primary school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한 15살의 아이를 가진 부모와 후견인들 약 8000명에게 학교교육의 장점에 대해 질문하였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학문적 능력(Academic Skills)과 생활 능력(Skills for Life)이 학교교육의 가장 큰 장점이자 효과라 답했다. 자세한 통계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87%는 학생들이 읽기․ 쓰기 능력(Literacy)에서 효과를 보았다고 답했으며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Social interaction skills)과 도덕/가치(Morals/Values)에서 각각 34.7%와 33.7%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반면 학교교육의 단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개토의 주장과는 좀 다르다. 93%의 응답자가 학교교육의 단점이 없다(No disadvantages)라고 대답했다. 뒤를 이어 나쁜 태도(Bad manners)가 3.3%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Demographic and Health Surveys(2004), Education Data for Decision-ma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