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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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에 대한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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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번에 신문을 보던 중 20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는데 6.25 전쟁이 몇 년도에 일어났는지에 대한 설문을 하였는데 70%가 모른다는 대답이었다. 실로 충격이었다. 얼만큼 역사에 대해 대한민국 사람들이 무지한지 알 수 있는 설문이었다. 그런데 마침 영상을 보는데 6.25에 대해서 별 생각을 안해봤다는 내래이션을 보면서 그 설문조사가 생각이 났다. 아무튼 6.25에 대한 텍스트만 읽어보다가 실제로 그 과정을 영상으로 보니 참으로 안타까웠다.
영상을 보면서 실제로 저렇게 많은 사람이 학살된지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생명이라는 것은 전쟁이라는 상황속에서 하찮게 취급 받았고 죄 없는 사람들 마저 죽어나갔다. 실제로 서울이 북한에게 먼저 점령되었을 때 피난을 미쳐 못갔던 시민들은 나중에 다시 남한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 빨갱이로 몰려 무차별하게 죽음을 당했다. 맨 처음에는 북한만 무자비한 살상을 한 줄 알았는데 실제로도 남한에서도 그런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분노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이승만 정권은 국민방위군이라는 걸 만들어서 오히려 전쟁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에게 큰 실망만 안겨주었다. 이승만은 다리 끊고 도망가고 제대로 한게 뭔지 궁금하다. 계속해서 분단과 6.25에 대해 다큐를 보면서 이승만에 대한 나의 분노는 극에 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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