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중공군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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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다. 20세기 한국역사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다 놓은 사건이기 때문이다. 6.25 전쟁으로 인하여 남북은 갈라져서 어느덧 6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게 되었고 그러면서 이산가족 문제 등 많은 아픔을 가지고 살고 있다. 6.25전쟁의 결과가 결국 승자 없이 휴전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6.25전쟁의 결과가 다르게 났었더라면 현재는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1950년 6월25일 새벽4시 북한은 선전포고 없이 38선 전 지역에서 불법 남침했다. 전쟁준비가 잘 된 북한은 무서운 속도로 내려와서 개전 3일만에 서울을 함락시켰다. 국군은 계속되는 후퇴를 거듭하다 낙동강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맞서 싸웠다. 그러는 중 연합군의 참전이 시작되고 1950년 9월15일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면서 전세를 뒤집기 시작했다. 총반격을 시작한 연합군은 9월 28일에는 서울을 다시 수복하였다. (바로 이 날은 김일성이 중국의 주석인 모택동에게 중공군 파견을 요청하는 전문을 보낸 날이었다.)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간 연합군은 압록강 인근 지역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이때 얘기치 않은 상황이 일어났다. 바로 중공군의 개입이었다. 처음 군 수뇌부에서는 중공군의 개입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중공군의 수는 엄청났고 계속해서 진격하던 연합군은 중공군의 작전에 말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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