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혁명(Power VS Force)』을 읽고 비평함
- 최초 등록일
- 2011.08.2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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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상가이자 정신의학자인 데이비드 호킨스(David Hawkins)가 20년간의 연구 끝에 1997년에 발표한 책. 한 개인의 의식은 모든 인류의 공통된 의식으로 이루어진 데이터베이스의 한 표현이므로 인간의 가치관, 행동, 믿음이 함께 진화한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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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식혁명(Power VS Force)』을 읽고 비평함
명상가이자 정신의학자인 데이비드 호킨스(David Hawkins)가 20년간의 연구 끝에 1997년에 발표한 책이다. 어느 지인(知人)이 내 삶의 굴곡과 고뇌를 안타까워하면서 하나의 돌파구로서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하기에 이번에 읽게 되었다. 말하자면 사람들이 보통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곤경에 처하면 교회나 절에 가서 신앙할 것을 권유하는 것이나 비슷하다고나 할까?
구체적인 내용은 접어두고라도 일단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묘한 것이었다. 분명히 많이 들어온, 매우 과학적인 심리학이나 정신과학 같으면서도 아주 황당하고 낯선 종교 설교서 같은 느낌이었다.
잠재의식의 수치화---의식수준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잠재의식(power)의 발견과 진화이다. 눈에 보이는 의식적인 힘(force), 즉 의지는 진실이 아니다. 우리들의 생각이나 지식, 판단 등 눈에 보이는 사고 체계는 가공(架空)이다. 잠재의식만이 무의식적인 본능으로서 그것을 앎으로써 선악(善惡)을 판단할 수 있다.
잠재의식은 운동역학(kinesiology)으로 측정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간단한 실험으로 수치화 할 수 있다. 한 사람(피험자)이 서서 한쪽 팔을 지면과 평행하게 들어 올리고 다른 한 사람(실험자)은 질문을 하면서 혹은 어떤 재료를 보여주면서 손가락으로 피험자의 손목을 누른다. 피험자는 팔이 내려가지 않으려고 힘을 쓸 것이다.
이 때 질문의 내용이나 보여주는 재료가 선한 것이면 피험자의 팔은 강하게 잘 버틸 것이다. 반대로 악한 것이면 피험자는 비록 운동선수라 할지라도 팔은 내려가고 만다는 것이다.
저자는 수백 만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나서 그 힘의 강도를 1부터 1000까지의 수치로 나타내었다. 수치심은 20, 슬픔은 75, 용기는 200, 사랑은 500이며 깨달음의 경지는 700~1000이라는 식이다.
의식의 진화
저자는, 의식 수치로 나타낸 의식지도가 인간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모든 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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