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뉴 언어의허영됨에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08.28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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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의 허영됨에 관하여 - 몽테뉴 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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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영이란 자기 분수에 넘치고 실속이 없이 겉모습뿐인 영화 또는 필요 이상의 겉치레를 말한다. 몽테뉴는 이탈리아의 한 요리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요리사의 말에서 허영을 발견하고 이 수필을 썼다. 그 요리사가 자기의 직책을 말하면서 마치 신학상의 큰 문제를 가지고 다루듯 장중하고 점잖은 태도로 요리의 학문에 관해서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식욕의 양상부터 시작하여 입맛 맞추는 법, 소스 조미 법, 등의 이야기를 풍부하고 장중한 말로 확대하여 마치 한 제국의 정치를 다루는 데 쓰는 말투로 이야기한 것이다.
이 수필은 수사학과 웅변가를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웅변가가 존중받는 국가들을 문제 삼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의 허영됨을 여러 예를 들어 이야기한다. 인용문과 예시를 많이 사용하여 언어의 허영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첫 부분에 몽테뉴는 수사학자가 자신의 직업을 작은 일을 크게 보이게 하고 큰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일이라고 한 것을 비판하였다. 수사학자는 작은 발에 큰 구두를 만들어 주는 방법을 하는 구두 수선공과 같이 속임수의 기술을 직업으로 한다고 하였다. 또, 페리클레스와 씨름을 해서 이겨도 페리클레스가 그것을 본 사람들에게 자신이 진 것이 아니라고 설복하여 상을 가져간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눈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판단력을 속여서 사물의 본질을 악화시키고 부패시킨다고 강력히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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