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개념과 민족주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1.09.08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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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의 개념과 민족주의의 개념을 정의하고 민족주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적은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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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족의 개념과 민족주의 교육
양정현은 그의 논문 양정현, 「역사교육에서 민족주의를 둘러싼 최근 논의」, 『역사교육』, 95, 2005.
에서 민족은 고정적인 실체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동하는 역사의 산물이라고 보았다. 또한 민족은 기본적으로 근대 현상이며 근대성을 담지하고 있다고 보고 구성원 간의 평등성이 관철되는 역사단계에서의 민족 공동체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한정했다. 그 민족을 만들어 낸 것은 민족주의이며 때문에 그 민족을 ‘상상의 공동체’로 규정하였다.
저자의 말처럼 민족은 실체가 아닌 허구적 ‘상상의 공동체’이다. 주입되지 않고 실재하는 민족이란 없다. 어느 한 사회(국가)에서 태어난 사람은 그 사회가 원하는 쓰임을 위해 ‘같은’민족이라는 정체성을 부여받고, 그 사회의 가치관과 이념을 끊임없이 강요당한다. 그에 의하여 그 민족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은 그 사회에 태어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민족의 정체성을 부여시킨다. 이런식으로 민족의 개념은 그 사회에서 자동적으로, 혹은 인위적으로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며 사회를 유지시킨다. 그리고 그렇게 구성된 민족들은 그 사회의 지도자 혹은 다수의 의견에 따라 사회를 위해, 민족의 필요를 위해 쓰여진다.
혹자는 민족의 실체를 얼굴 생김새나 피부색, 같은 혈통과 같이 혈족의 개념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양정현, 「역사교육에서 민족주의를 둘러싼 최근 논의」, 『역사교육』, 95,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