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만들기의 미술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1.09.1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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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걸로 학점 한방이었는데 a+받았습니다
목차
1. 작품 해석
2. 미술의 정의와 연계하기
(의미 만들기의 미술, 열린 개념으로서의 미술)
3. 관련영역
4. 질문
5. 활동
본문내용
1. 작품 해석
이 작품은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피레네의 성』이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가 있고, 그 위에는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이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와 닿는 것은 허공에 떠 있는 물체이다. 이 물체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 그 의미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즉, 이 작품은 의미 만들기의 미술이며 동시에 열린 개념의 미술을 보여준다. 떠 있는 물체는 멀리서 보면 언뜻 울퉁불퉁한 달걀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가까이 와서 보면, 커다란 바위처럼 보인다. 또, 열린 사고로 생각해보면, 큰 바위가 아니라 사람 얼굴이 떠 있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물체의 꼭대기에 있는 것은 성처럼 보이지만, 언뜻 보면 사람 얼굴 형상에 있는 왕관처럼 보이기도 한다. 좀 더 상상력을 가미(加味)해 보면, 어린 왕자와 같은 상상 속의 인물이 살고 있는 소행성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한편, 이 물체가 과연 떠 있는 단계인지, 떨어지고 있는 단계인지, 솟아오르는 단계인지 알 수 없다. 르네 마그리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중력을 거부한다. 세상이 진실이라고 말하는, 당연지사라고 말하는 그 흐름을 거부하고 나는 나로 존재한다. " 언뜻 보기에 위 작품은 그의 이러한 생각과 같이 중력을 무시하는 작품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오히려 자유로워 보이는 모든 것도 중력의 범주 안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표현하고 있다. 즉, 공중에 떠있는 것이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바위와 성의 위치는 지상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만약 중력이 없다면 성의 첨탑의 끝이 오른쪽, 왼쪽 혹은 아래로 이렇게 제 멋대로 향해 둥둥 떠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