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ll [If these walls could talk] 감상문 - 시대별 여성과 임신 중절수술을 조명
- 최초 등록일
- 2011.09.19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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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If these walls could talk]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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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If these walls could talk] 감상문
조원들 모두는 매우 충격적인 영화였다는 데 먼저 입을 모았다. 이것은 비단 화면이 그려내는 선홍빛의 농도 짙은 영상에 대한 것만이 아니었다. 우리가 아름답다고만 생각한 사랑과 생명, 그 너머의 생각해보지도 못한 현실의 모습에 대한 충격이었다.
관심을 두지 못한 것은 우리들 잘못 만은 아니다. 실로 지금까지 봐온 대부분의 남녀 이야기는 결말을 ‘사랑’으로 두고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그 너머의 문제들은 직접 경험하지 않는 이상 접할 기회가 없었다. 따라서 생각해보지도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영화가 이끄는 바와도 굳이 관련 없고 말할 순서도 틀렸지만 이것만은 다른 감상 이전에 말하고 싶다. 대학교에 와서야 이런 교육의 기회를 접하게 된 것은 문제가 크다. 낙태율 세계 1위 국가, 십대 미혼모 천국의 오명은 그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나이 이전에 받은 교육으로 상당히 개선될 수 있다. 꺼리고 감출 것이 아니라 수위는 달리 하더라도 어릴 때부터 이런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스스로가 성은 가벼이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각인하게끔 해야 한다.
영화는 낙태라는 주제로 1952년, 1974년, 1996년도 세 시기의 사회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낙태의 상황에 처한 여성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시대별로 몇 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1952년도는 여성을 가정에 얽매어두었던 시대로 낙태는 불법이었고 원치 않은 임신을 할 경우 불법시술이 아니면 방법이 없었다. 주인공은 불법시술을 받고 고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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