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부합시다
- 최초 등록일
- 2011.09.26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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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공부합시다
정현희 저. 매일경제신문사 2011.07.17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처세
2. 사업 확장법
3. 결론
본문내용
정진기 매경 사주의 딸이 저자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는 사부곡이다.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전기문 되겠다. 정진기씨는 36세에 매일 경제신문을 창간했다. 29살에 신문사 취업의 꿈을 안고 고향 나주에서 서울에 올라왔다. 그 전에는 초등학교 교사, 지역신문사 기자 등을 하다가 청운의 꿈을 품고 서울로 왔다. 서울에 와서는 종로에서 담배를 팔다가 기자가 되었고 신문사를 창간했다. 정의사회 구현을 외치던 80년대 초 언론 통폐합에서 살아남아 경제신문의 양대 산맥이 되어 있다. 그만의 세상을 대하는 법, 처세술을 이 책을 통해 읽어보자.
(1) 그는 후배들에게 문제 의식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알겠지만 답을 찾기 보다는 문제를 찾는 것이 더 어렵다. 우스개 소리도 있지 않은가. 배관이 되지 않아 수리공을 불렀는데 백불을 청구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한 일도 없어 보여 주부는 아규 (argue)를 했다. 그러자 인보이스에는 고치는 값 5불, 문제점을 알아내는 값 95불이라고 써서 보냈다. 대부분의 인생에서 문제를 찾는 것이 답을 찾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저자는 말한다.
<문제의식을 제대로 가지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정진기는 매년 신입사원들에게 입사 첫날 경제학원론과 경영학원론을 선물하며 이렇게 말했다.
<입사를 축하합니다. 앞으로 3개월 안에 이 두 권의 책을 다 읽으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