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사상선집3rd
- 최초 등록일
- 2011.09.27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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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개혁사상선집 3 정리 - 세르베투스의 오류에 대한 논박(장 칼뱅)
목차
12. 세르베투스의 오류에 대한 논박 - 장 칼뱅
13. 이단론 - 세바스티앙 카스텔리옹
14. 제사하는 아브라함 - 테오도르 드 베즈
15. 신하들에 대한 위정자의 권한 - 테오도르 드 베즈
본문내용
12. 세르베투스의 오류에 대한 논박 - 장 칼뱅
이 글을 통해 칼뱅은 먼저 미친 자들과 고집불통들의 치유를 포기하고 다만 이단 처벌의 정당성에 의문을 품는 단순하고 선한 부류의 사람들을 겨냥하여 그들을 확고하게 해준다. 그리고 칼뱅은 위정자의 이단 처벌의 적법성을 세 가지로 설명하면서 세르베투스의 체포와 처벌은 정당하다고 결론짓는다. 마지막으로 칼뱅은 제네바 목사들과 더불어 세르베투스의 여러 책들 가운데서 그의 이단성을 드러내는 글들을 추출하여 제시하고 있다.
칼뱅은 미카엘 세르베투스를 사탄의 술책에 이용당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먼저 칼뱅은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든 인간적 수치를 상실한 채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조롱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런 악덕에 합당한 보상으로 답하신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세르베투스의 망상에 휘감겨 있는 자들을 정당하게 처벌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칼뱅은 세르베투스의 오류에 대해 비판하면서 그것이 이 사람들이 고쳐질 수 없는 고집으로 계속 그들의 악을 주장할 경우, 그들이 무지한 자들을 그들의 기만으로 이끌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다는 의도를 밝히고 있다.
칼뱅은 세르베투스가 최근 법에 의해 처형됨으로 인해 많은 소문이 생겨남에 따라 이 글을 써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세르베투스가 죽기 전 칼뱅을 처음 만나면서 칼뱅은 그에게 모든 하나님의 선한 종들과 화해시키기에 충실히 전념했다. 하지만 칼뱅은 끝까지 모든 인간미를 활용했지만, 그는 칼뱅의 선하고 거룩한 권면에 기분이 상해서 격노를 발할 때까지도 여전히 그렇게 했다. 칼뱅은 세르베투스가 비열하게 모독한 하나님에게 자비를 탄원할 것을 생각하라고 부탁했다. 세르베투스는 하나님의 본질 안에 있는 삼위를 지우려 했고, 유일하신 한 하나님 안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실제로 구분하면서 인식하는 사람들이 머리가 셋인 괴물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칼뱅은 계속된 권면에도 세르베투스가 변하지 않는 것을 보고 결국 스스로 결단하여 정죄되고 마음에 낙인과 표식이 찍힌 이단에게서 물러났다.
세르베투스는 칼뱅을 반대하면서 행악자를 죽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 위정자들에게 적법한가라는 물음을 제기했다. 이러한 물음 제기와 함께 그는 첫째로 성령이 사형 언도를 명하는 것을 부인한다. 그러고 나서 교정의 소망이 있는 한, 죽게 하는 엄격함이 우리 주 예수의 오심으로 폐기되었다고 분명히 밝힌다. 조금 뒤에 그는 신앙의 문제 외에 사람들은 행악자들을 정당하게 처벌할 수 있다고 고백하며, 이런 처벌은 다른 정치체제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제거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또 다른 근거는 성령이 육체를 억제하라고 가르치지 죽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성경에는 자주 육체를 죽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세 번째 근거로 절망적인 자들 이외에는 처벌하지 않는 하늘의 판관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스스로 불일치하고 변화하는 존재로 만드는 것은 심히 잘못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