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vs EBS
- 최초 등록일
- 2011.10.18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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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가스터디 vs EBS
목차
Ⅰ. 서론
Ⅱ. 메가스터디 vs EBS
1. 발화 방식
1) 교수용어 사용 , 발문
2) 설명하기
3) 반언어적 · 비언어적 요소
2. 매체 활용 방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난 2004년, 정부는 사교육의 증가로 공교육이 부실해지 것을 막기 위해 여러 대책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이다. 이후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수능 과외를 대체할 e-Learning 체제를 구축하여 공영방송 EBS를 통해 무료 인터넷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사교육비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규모는 무려 20조 9천억 원에 달했다. 이는 2007년에 비하여 4.3%가 증가한 것으로 사교육비의 팽창이 여전히 우리의 사회문제 중 하나라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EBS 인터넷 강의가 사교육비 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지만, 현재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입시포털 사이트의 1위는 유료 사이트인 메가스터디이다(랭키닷컴, 2009. 11. 17). 메가스터디의 강의는 평균적으로 5만원이 넘는 고액의 강의인데도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EBS의 무료 강의보다 메가스터디의 유료 강의를 더 선호하는 것이다.
일단 메가스터디의 유료강의는 강의시간이 유동적이므로, 강의시간이 50분 정도로 고정되어 있는 EBS강의보다 많은 내용을 자세히 다룰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EBS는 교재를 중심으로 한 중위권 위주의 수업을 제공하는데 반해, 메가스터디는 강사의 커리큘럼 중심으로 여러 수준별 수업을 한다는 것 역시 인기의 비결이다. 그렇지만 메가스터디가 수많은 학생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대부분은 전문 ‘스타강사진’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EBS 강사진들 역시 그들 못지않은 탁월한 실력으로 학교현장에서 인정받는 전, 현직 교사들이다. 그렇다면 각 집단에 속한 강사들의 강의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글은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스타 강사들의 어떤 면이 학생들이 비싼 값을 감수하면서까지 메가스터디 강의를 듣게 하는지를 밝혀 볼 것이다. 따라서 메가스터디와 EBS 강사의 강의법 즉, 발화 방식과 매체 활용 방식을 분석할 것이다. 동일한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두 사이트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2009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언어영역 해설 강의>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참고 자료
강윤순, EBS, <2010 대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풀이 특강-언어1부>
김승희, EBS, <2010 대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풀이 특강-언어2부>
김기훈, EBS, <2010 대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풀이 특강-언어3부>
http://www.ebsi.co.kr
오찬세, MEGASTUDY, <2009.09.03 교육과정평가원 고3 모의평가 해설-언어영역1~26>
문명, MEGASTUDY, <2009.09.03 교육과정평가원 고3 모의평가 해설-언어영역6~26>
최인호, MEGASTUDY, <2009.09.03 교육과정평가원 고3 모의평가 해설-언어영역27~50>
http://www.megastudy.net
이창덕 외(2000),『삶과 화법』, 도서출판 박이정.
하영철(1998),『수업지도의 실제』, 동현출판사.
노은호 외(2000), 『교수·학습 방법론』, 동문사.
<내일신문이 만난 명강사- 언어영역 오찬세 강사>,《강북 내일신문》, 2006.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