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도와 현대 비교(영주)[
- 최초 등록일
- 2011.10.21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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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상북도 영주시(榮州市)는 통합시로, 1995년 영주시와 영풍군(榮豊郡)이 통합되어 현재의 영주시가 됐다. 영주시와 영풍군이 통합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영천군(榮川郡), 풍기군, 순흥군이 합쳐져 영주읍이 만들어 졌으며, 현 영주시내에 해당하는 곳은 영천군이다. 고지도를 통해 살펴볼 조선시대의 영천군은 앞서 말했듯 현재의 영주 시내, 장수면(長壽面), 문수면(文殊面), 이산면(伊山面), 평은면(平恩面)이며 봉화군의 상운면(祥雲面) 일대이다.
↑현 영주모습을 담은 위성사진. 표시된 부분은 옛 영천지역.
영주시는 분지지역으로 사방이 산지에 둘러싸여있으며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뻗어있다. 소백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은 서천이 되어 영주 시가지를 지나 낙동강으로 흐른다. 조선시대 회화식으로 그려진 각 고지도들을 통해 영천의 모습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보자. 아래 조선시대의 영천지방을 나타낸 고지도들은 순서대로 1.여지도(輿地圖) 2.지승(地乘) 3.해동지도(海東地圖) 4.안동도회(安東都會)이다.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 가운데에 읍치가 형성돼 있고 산지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아래로 내려오며 모여 남서쪽으로 흐르고 있는 모습이 네 지도 모두가 비슷하게 그려져 있다.(읍치란 고을 수령이 일을 보는 관아가 있는 곳이다.) 읍치를 주변부에 비해 강조해 그려놔 지도를 보면 한눈에 읍치가 제일 먼저 띈다. 여지도와 지승은 표시된 지명의 이름과 산의 위치, 물줄기의 시작과 끝에서부터 흘러가는 모양까지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아 두 지도 간에 상호연관성이 깊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여지도, 지승과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모습을 띄나 세부적인 모습에서는 차이를 보이는 해동지도와 안동도회도 읍치 위로 뻗어있는 산의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약간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http://e-kyujanggak.snu.ac.kr/)
네이버 위성지도(http://map.naver.com/)
영주시 생활지리 정보시스템(http://gis.yeo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