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 그리고 한국경제

소개글

유럽재정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 그리고 한국경제의 영향 및 해결방안에 대한 레포트로

A+ 평가를 받은 레포트이며, 발표자로 선정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유럽재정위기의 원인과 현 상황
2-1. 유럽재정위기의 원인
1)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 유럽재정위기
2-2. 유럽재정위기의 현 상황

3. 유럽재정위기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발족한 유로존은 현재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완전한’통화동맹을 위해서의 시행착오라고 하기에는 그 파장이 너무나 크다. 이제는 세계화라는 단어가 상투적인 단어로 들릴 만큼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이 악영향의 조류에서 쉽게 빠져 나갈 수 없을 것 같다. 증권가의 애널리스트나 경제기사들은 레포트 및 칼럼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재정은 IMF 재정지원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학습효과로 인해 비교적 탄탄한 재정 구조를 갖고 있으니 너무 큰 걱정은 삼가라고들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유럽시장의 수출비중이 15%인 것을 감안했을 때는 이 사태를 쉬쉬하며 넘기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세계 경제가 1% 떨어지면 한국은 0.95%가 떨어진다는 RBS(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의 조사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세계 경제와 한국은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 통계치는 세계경제와 우리나라 경제의 상관계수가 0.95라는 의미인데, 이는 매우 높은 수치이며, 거의 1:1의 관계라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그리스 CDS 프리미엄은 4,000bp를 상회하고 있고, 이는 이론적으로 그리스가 부도날 확률이 98% 이상임을 뜻한다. 게다가 트리플 A등급인 프랑스의 CDS 프리미엄은 183bp(16일)로 한국의 153bp를 추월했다. 한국의 신용등급이 싱글 A- 인것을 감안했을 때, 지금의 세계 경제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현재 8일간의 종합주가지수가 상승 랠리를 보이는 것도 마냥 좋은 신호라고 볼 수가 없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이다. 모든 불안요소가 해결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투기성향으로 보이는 현 상황은 시장을 더욱 깊은 변동성의 함정으로 빠트리고 투자자들의 혼란은 가속화 될 뿐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부터 시작된 미국발 세계 경제위기의 여진이 남아 있는 가운데 발생한 유럽재정위기는 그와도 연관성을 같이 하고 있다. 즉 유럽재정위기의 발생은 유로존의 독자적인 문제가 아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기점으로(더 거슬러 올라가 99년 IT 버블 이후부터) 설명이 되어야 한다. 이는 본론에서 자세히 다룰 것 이다.

참고 자료

[참고자료]
문정희, 유럽재정위기 정점을 말하다, 대신증권, 2011년 10월 4일
박희찬, EFSF 수정 이후 유럽의 과제, 미래에셋증권, 2011년 10월 14일
[참고기사]
“미ㆍ유럽 더블딥 확률 60% … 유로존 살 길은 재정통합”, 중앙일보, 2011년 10월 15일
“[유럽진단]② 그리스, 기다려 주면 돈 갚을 능력 있나?”, 조선비즈, 2011년 9월 15일
“세계성장률 1%P 떨어지면 한국은 0.95%P↓”, 프라임경제, 2011년 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