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1~5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11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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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이클 센델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하바드강의중 1~5강의 감상문입니다.
간단히 1장으로 요약되어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의란 무엇인가를 보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를 본 순간 전 멍해졌습니다. 전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한명의 희생으로 5명을 살리게 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한명의 희생이 최선이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5명을 구하기 위해 한명에게서 장기를 몰래 뺀다는 의견에서는 전차의 상황과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였는데, 앞 상황처럼 한명의 희생이 가장 합리적이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는 말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 첫 강의 한 부분에서 제가 그 동안 도덕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정의가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공리주의라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자동차 회사가 연료통의 폭발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고치는 비용보다 사고가 났을 때 보상하는 비용이 더 적게 든다는 것을 알고 수리 보다 사고가 났을 때 보상해주는 방안을 마련한 행위, 이것은 회사를 위한 입장에서 봐야하나 사회적인 입장에서 봐야하나 어느 관점에서 봐야 윤리 적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강의에서는 재분배의 관점에서의 자유주의론적 관점과 공리주의 문제점을 생각 하게끔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예로 빌 게이츠 나, 마이클 조단이 많은 세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정당한가 아니면 그들에게 불합리하게 작용 하는 것인가? 카트리나 태풍으로 난민이 된 사람들이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당연하게 생각되어져야 하는 것인가? 가족의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가장의 행위는 정당한 것인가? 부자들은 그 들의 번 돈이 사회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크게 벌었기 때문에 일부분을 사회에 당연히 주어야 하는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의문들을 평상시에 생각은 해보았지만 나하고 크게 상관이 없기에 그냥 그때그때 넘어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보면서 제가 제대로 된 윤리관, 정의를 가지고 살고 있는 것 인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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