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의 검열제도와 그 사례연구
- 최초 등록일
- 2011.11.20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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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영화의 검열제도와 그 사례연구
목차
제 1 장. 서론
제 2 장. 중국의 검열제도와 관련된 법률
-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國家廣播電映電視總局, SARFT)의 ‘영화관리조례’
제 3 장. 검열 제도에 걸려 상영금지 처분을 받은 영화의 사례와 그 이유
[사례 1] 대홍미점 大鸿米店, 1995
[사례 2] 란유 藍宇: Lan Yu, 2001
[사례 3] 왕의 남자 : King And The Clown, 2005
[사례 4] 브로크백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6
제 4 장. 결론
본문내용
제 1 장. 서론
중국은 지금 빠르게, 아니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이제 아시아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세계는 더 이상 중국을 낙후되고 가난한 나라로 보지 않고 세계 경제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물론 아직은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made in china’라고 하면 안 좋은 인식을 갖지만, 이미 ‘made in china’는 곳곳에 팔려나가고 있다. 아마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made in china’가 붙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국의 기술은 어쩌면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는지도 모른다. 주목해야 할 점은 아직 중국은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성장기에 비유하자면 중국은 지금 청소년기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거대한 국토와 엄청난 인구 수, 그 안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중국이라는 시장의 개발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세계 경제인들은 예전처럼 중국을 천대하지 않으며, 이제는 중국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정보화 시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터넷이나 TV와 같은 매체를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때그때 알 수 있다. 또, 그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접할 기회도 많아진다. 이렇듯 21세기는 문화적 경계가 흐려지고, 이제는 한 나라 안에 미국의 문화, 일본의 문화, 중국의 문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
‘문화’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서서히 우리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한 사람 또는 한 나라 전체의 가치관, 생활방식, 정치관념 등을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세계는 이제 함께 소통하며 어울려 살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다문화 사회의 문제점은 각 국의 문화가 동등하게 퍼지지 않고, 선진국의 문화 위주로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든지 전세계에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를 바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어야 관광산업이나 수출업 등으로 돈을 벌고, 그래야만 자신들의 나라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림픽특수, 월드컵특수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문화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조용하지만 강력한 지배력을 가졌다. 그러므로 21세기의 국가들이라면 자신들의 문화를 많이 전파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많이 받아들일수록, 또한 자기 나라에 맞게 잘 적용할수록 자기 나라의 영향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중국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문화를 전파하되, 외국의 문화로부터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는 것이 자기 나라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중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정부의 검열이나 간섭이 심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제부터 설명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