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 최초 등록일
- 2011.11.24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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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혁명
목차
1. 프랑스 혁명의 과정
2. 프랑스 혁명의 영향
3. 논평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프랑스 혁명의 과정
1.1. 프랑스 혁명 전의 사회
당시 프랑스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선 두 가지만 알면 된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전 프랑스 사회는 앙시앙레짐의 사회였고 절대왕권이 있었던 사회였다. 앙시앵레짐이란 프랑스어로 `옛 제도`를 뜻하는 말이지만 보통 프랑스 혁명 전의 `구(舊) 제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당시 프랑스 사회질서는 시민들의 의사 결정에 부속된 정치적인 의사가 아니라 신적인 질서의 산물이었다. F.퓌레․D.리셰, 김응종 옮김, 프랑스 혁명사, 일월서각, 1990, p.25
앙리 4세로부터 루이 16세까지 이르는 부르봉왕가가 프랑스를 지배했고 왕권은 신으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인 왕권신수설을 바탕으로 한 군주제 사회였다. 당시 유럽 사회는 특권과 의무를 가진 세 개의 신분으로 그 사회의 계층이 영구히 고정되어 있었다. 이 중에서 성직자와 귀족 두 신분은 특권층이었다. 2% 인 제 1, 2 신분은 온갖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 이들이 특권을 누리면 누릴수록 98%의 제 3신분의 의무는 늘어만 갔다. 일부 상업을 통해 자본을 모은 부르주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농민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랑스 민중들의 삶은 피폐해졌다. 출생의 벽에 부딪힌 부르주아들의 사회적 좌절과 대부분 농민이었던 민중들에 대한 착취가 결국 프랑스 혁명을 부르게 되었다.
혁명이 일어나기 전 루이 16세의 프랑스 시대는 절대왕정 시대였다. 절대주의라고도 불리는 절대왕정에서는 왕은 오직 신에 대해서만 책임을 짐으로써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으며, 권력 독점의 상징이었다. 위의 책, p.45
태양왕이라고 불리던 루이 14세의 `짐은 곧 국가다.` 라는 말이 당시 권력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었는지 보여주는 전적인 예이다. 절대왕정시대는 바로크라는 미학적인 자취를 남기기도 했지만 절대적인 왕의 엄청난 사치에 결국 궁정은 흔들리고 무너지게 된다.
참고 자료
F.퓌레․D.리셰, 김응종 옮김, 프랑스 혁명사, 일월서각, 1990
귄터 슈타인바흐, 이민수 옮김, 세계를 바꾼 운명의 그날들, 예담, 2003
황광우, 레즈를 위하여, 실천문학사, 2009
장 마생 지음, 양희영 번역, 로베스피에르 혁명의 탄생, 교양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