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르의 생애와 사상(발표문)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09.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키에르케고르의 생에와 사상입니다
짜임새 있게 작성하여 교수님 극찬하신 자료입니다.
목차
1.키에르케고르의 생애와 사상
1) 사상적 배경
2) 세계에서의 인간의 위치
3) 인간의 본성
4) 인간과 사회
5)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키에르케고르의 생애와 사상
- 대지진(大地震)
키에르케고르(Soren Aabye Kierkegaard)는 1813년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부친 미카엘 키에르케고르(Michael Pedersen Kierkegaard)와 그의 두 번재 부인 안네(Anne) 사이에서 칠 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 미카엘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으며 유복한 모직물 상인이었다. 그가 원래는 황량한 윳트란드(Jutland)에서 가난한 소작인으로서 양을 치고 있었으나 그가 21세가 되었을 때 그 곳을 떠나 그의 삼촌이 살고 있었던 코펜하겐으로 이주하여 한 동안 삼촌의 모직물상에서 일을 돕다가 결국 부유한 모직물 도매상인으로 자수성가하게 되었다.
키에르케고르가 아홉 살이 되기 전에 그의 한 형과 한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다른 두 누나들과 다른 한 형, 그리고 그의 모친도 그가 21세가 되기 전에 불과 2년 반 사이에 다 사망했다. 키에르케고르는 자기 자신도 35세가 되기 전에 요절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42세가 되어서야 사망했다.
키에르케고르가, 거의 농노에 가까운 신분에서 부유한 상인이 된 그의 부친으로부터 받은 신앙적 영향은 대단히 컸다. 그의 내성적이며 우울한 성격과 더불어 탁월한 사교력과 풍부한 상상력 및 표현력 역시 그의 부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성품과 재질이었다. 부친 미카엘은 그의 아들을 어려서부터 신앙적으로 대단히 엄격하게 교육했다. 이 점에 대해서와 그의 부친의 성벽에 대해서 키에르케고르 자신이 그의 일기장 도처에서 세세히 묘사하고 있다.
특히 그의 일기장에 스스로 ‘대지진’이라 부르는 사건이 있는데 그의 전기 저자들은 일반적으로 그의 부친이 1838년에 82세의 고령으로 사망하기 얼마 전에 그에게 자신의 소년 시절에 있었던 한 끔직한 사건에 대해서 고백하여 키에르케고르가 겪게 되었던 마음의 충격을 뜻한다고 해석한다. 그의 부친이 11살의 소년으로 윳트란드 황무지에서 양을 치고 있었던 어느 날 극심한 가난과 외로움으로 말할 수 없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자신의 처절한 신세 때문에 한 언덕에 올라가서 큰 소리로 신을 저주한 일이 있었다. 그는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자신과 자신의 가정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영위하고 있는, 외적으로 유복한 삶도 신이 그에게 내릴 벌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