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과 日本의 春畵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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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춘화 비교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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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춘화春畵란 중국, 일본,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남녀 간의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풍속화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에 처음으로 향락용 춘화가 전파된 것은 고려시대로 추정되고 있는데, 고려청자나 거울뒷면에 그려진 춘화가 전해지고 있다. 한국에 본격적으로 춘화가 유입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이후 조선 후기로, 조선왕조실록에는 인조 연간에 청나라에서 보내온 사절단의 선물 목록에 종종 춘의상과 같은 것이 섞여 있어 돌려보냈으며 숙종 때에도 춘화를 그려 넣은 도자기가 밀반입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8세기 이후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조선에서 직접 제작한 춘화가 유행하였다. 19세기까지 크게 유행하였던 춘화는 점차 포르노그래피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되면서 쇠락하였다. 또한 명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몇몇 춘화에서는 이를 통해 나이 든 기생이 어린 기생들에게 성교육을 시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19세기에 유행하던 조선의 춘화는 김홍도나 신윤복의 작품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가들의 작품임을 내세워 가격을 높이거나 당시 유교 문화에서 금기시 되던 적나라한 성 묘사에 대한 장벽을 대가의 이름을 빌어 피해보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 조선의 춘화는 성행위에 대한 묘사라는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것이자, 낭만과 퇴폐 같은 당시의 사회의 일상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풍속화의 타락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1)
참고 자료
http://ko.wikipedia.org/
한국의 춘화-미술사랑 편집부 편저
http://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