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론] 한비자, 권력의 기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0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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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더십론 시간에 한비자의 권력의 기술책을 읽고 요약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서장 - 한비자를 위한 변명
제1장 개혁자 : 용의 등에 올라타다
제2장 문제해결자 : 움직이며 생각하다
제3장 조직자 : 억센 말을 붙잡아 고삐를 채우다
제4장 집행자 : 사랑과 미움을 넘다
제5장 경청자 : 자기를 버려 꾀를 빌리다.
제6장 방향탐지자 : 무리를 이끌고 어둠을 건너다
제7장 무한책임자 : 홀로 외로움을 이겨내다
종장 - 한비자의 디스토피아를 넘어서
본문내용
서장 - 한비자를 위한 변명
1) 흥선대원군의 면접 문제
고종의 부인 민씨가 얽은 곰보라는 이야기, 대원군이 그의 면접을 보았다는 이야기 등은
`조선왕조실록` 같은 정사에는 나오지 않는 민간설화다. 이런 설화들은 권모술수에 대한 세간의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리더가 되는 길은 권모술수를 배워가는 길이 아님을 분명히 해두기 위해서다. 리더십이란 구성원의 자발적 열의와 지지와 행동을 끌어내는 역량을 말하며, 권력은 강제적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구성원을 지배하려는 속성을 지닌다. 권모술수를 통해 권력욕은 채울 수 있을지 몰라도 리더십은 기를수 없다.
2) 웃으면서 칼 꽂기 - 권모술수의 탄생
권모술수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속임수나 함정 따위의 비인간적이거나 비열한 수단까지 가리지 않고 동원하는 모든 계산된 행동의 총칭이다. 권모술수는 정직하지 못한 방법까지 포함하는 비상수단이기 때문에, 양날의 칼처럼 자신을 해칠 수도 있다. 상대에게 간파당할 경우 신뢰 관계가 산산조각 나거나 인격이 바닥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3) 궁정사회의 전투 교범
앞에서 권모술수가 그다지 안전한 수단이 아니며 최선의 수단도 아니라고 말했다. 심지어 궁정사회에서도 권모술수가 만능의 수단은 아니었다. 노골적이고 근거 없는 모략은 들통 나는 게 정상이며, 그런 경우 모략은 되레 자신을 해치는 칼로 변할 수 있다. 하물며 궁정사회가 아닌 세상에서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참고 자료
한비자, 권력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