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사도행전 - 김회권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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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길지는 않았지만, 짧은 시간 하나님을 등지고 살던 나에게 이제는 하나님께로 다시 오라는 메시지와도 같았다. ‘네가 다른 것으로 돈을 벌면서 나를 만나러 오는 변명만 하는구나, 그러면 나로 인해 돈을 벌게 하겠다.’ 하는 음성이 어디선가 들리는 듯 했다.
이 책이 열어 주는 창을 통해 자신의 삶 속에 파고드는 하나님 나라를 새롭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또한 교회를 넘어 세계 한복판으로 거룩하게 육박해 들어오는 살아 계신 하나님 말씀의 힘을 목격하고 대면하게 되기를 바라며..
모든 인종적, 문화적, 사회정치적 장벽을 넘어서는 역동적인 복음의 권능을 부각시키며 이 모든 장벽 돌파의 핵심 주체인 성령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낡은 자아와 낡은 세계를 창조적으로 해체하고 거룩하게 전복하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를 깊이 묵상하면서 온 인류와 세계의 희망인 하나님 나라, 변화와 희망의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려고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사도행전 1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인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 천국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은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생각의 끈이라고 할 수 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천국의 백성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면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할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이런 생각과 의문들은 나 자신을 좀 더 다그치고, 더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또 반면에 열매나 결실에 너무 목매고, 많은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주권과 함께 이런 걱정 근심까지도 모두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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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를 강하게, 무능한 자를 능력의 사람으로 만드심이 바로 하나님이시오,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사람들은 잘 생기고, 예쁘고, 능력 많고, 실력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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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사도행전 2
한 순간이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사람 나이 마흔이 넘으면 그 살아왔던 습관이 있어서 그 변하기가 표범의 무늬가 없어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지만, 한 순간이다. 성령이 임하면 정말 한 순간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사도 바울이 있지 않은가?예수님의 제자들의 박해로 이인자라면 서러울 그가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후,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 때다. 그가 변하기 시작한 것이.. 정말 한 순간이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삶에 끝을 본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신다. 정녕 복된 사람, 정녕 신령한 사람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고귀하고도 귀한 기회를.. 바로 거듭남의 새로운 삶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삶을 말이다. 세상의 나에서, 하나님의 나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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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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