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의 `구텐베르크의 조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17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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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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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권에서는 위기에 빠졌다가 기사회생한 구텐베르크 인쇄소를 다시금 일으키는 내용이 있는데, 1권에서는 석주원이 과연 무사히 마인츠까지 가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여러 기대감과 설렘이 있었고 서양인들이 미개하게 보았던 동양인이 훌륭한 금속 활자를 만드는 것을 보게 되면서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웠다. 그래서 더욱이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갔었으나, 아쉽게도 그 이후부터는 석주원이 지내고 있는 서양의 정세와 그 대의 조선의 정세만이 나와있고, 다른 것은 없다. 무슨 뜻이냐면 석주원이 다시 조선에 돌아가서 훈민정음 반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줄 알았으나 그저 서양에서 미모의 여자와 결혼을 하고 여러 고난을 겪으며 인쇄사업을 성공시키는 내용이 중점이기에 조금 실망한 감이 없지 않다. 아까도 비교했었지만 ‘베니스의 개성상인’에서는 이러한 지루함을 현대의 대한민국의 중세의 이탈리아. 두가지 이야기를 꾸려나가면서 해소시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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