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르와 보편자 논쟁
- 최초 등록일
- 2011.12.23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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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편자 논쟁과 아벨라르의 교육 사상에 대한 논평입니다. 교재는 브로디의 교육 방법의 역사적 범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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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벨라르는 종교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사고방식을 종교에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시 중세에는 보편자 논쟁이 한창 일어나고 있었다. 그는 보편자 논쟁 뿐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종교적 쟁점에 대해서도 철학적 사고방식을 이용하여 정당성을 입증하려고 노력하였다.
당시의 보편자 논쟁은 보편자의 존재론적 위치에 대한 여러 견해들이 충돌하는 것이었다. 보편자 논쟁의 견해는 크게 보편자는 외부세계와는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실재론, 보편자는 실물 그 자체라는 유명론, 마지막으로 인간의 마음을 구성하는 요소로 보는 견해로 나눌 수 있다.
실념론에 의하면, 사물의 ‘실재’는 우리가 사물에서 가지게 되는 일반적 관념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감각으로 지각되는 개별적 사물은 ‘외양’에 불과하다. 그 반면, 유명론에 의하면 일반적 관념은 ‘오직 이름’이며 그것에 상응하는 실재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나하나의 개별적 사물 그것이 각각 ‘실재’이다, 등등.(보이드, 서양교육사, p.203)
보편자는 종교적 입장에서는 신을 지칭하는 것이지만 플라톤 철학에서의 제시되었던 ‘이데아’와 유사한 개념으로 파악하여도 무방하다. 보편자를 외부 세계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재로 파악하는 것과 개별적 사물 그 자체가 실재라고 보는 것 모두 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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