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사는 착한 사람(사천의 선인) 감상문, 공연평
- 최초 등록일
- 2011.12.31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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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르톨르 브레히트의 사천 사는 착한 사람 (사천의 선인)의 감상문, 공연평입니다. 전통극과의 차이, 낯설게 하기 효과를 통해서 서사극적인 관점으로써 연극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맑시스트였던 브레히트의 작가관적인 관점으로써 Marxism과도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수업에서 A+ 만점을 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사천사는 착한 사람』
2. 『사천사는 착한 사람』 - 줄거리
3. 『사천사는 착한 사람』 - 전통극과의 차이
4. 『사천사는 착한 사람』 - 낯설게 하기 효과
5. 『사천사는 착한 사람』과 Marxism - 종교에 대한 비판의 측면을 중점적으로
6. 『사천사는 착한 사람』 공연평을 마치며
본문내용
『사천사는 착한 사람』은 서사극 극작가 베르톨르 브레히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써 그의 사상과 목표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작품 내용 면에서도 프로레타리아의 해방, 계급사회의 종식을 염원하며 자본주의 사회의 무너져가는 인간상과 소외된 계층들의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으며 작품의 배경 세트, 배우가 관객석 쪽에서 등장하는 동선, 배우들이 중간에 부르는 노래 등 장치적인 측면에서는 ‘낯설게 하기 효과’를 사용한 것이 돋보이며 서사극의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다. 따라서 『사천사는 착한 사람』은 서사극의 측면에서 그 특징과 목표를 어떻게 담아냈으며 극의 구성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관해 분석해볼 수 있겠다. 따라서 먼저 『사천사는 착한 사람』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본 후에 이를 관객의 이성적 판단을 제한시키는 전통극과 구분지어 볼 수 있는 서사극적 측면, 그리고 이러한 극을 통해서 소외계층, 빈민, 노동자들과 프롤레타리아트를 각성시키고 민중과 작가가 연대의식을 이루어서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고 혁명적인 것을 가능케하기 위한 ‘낯설게 하기 효과’, 마지막으로 『사천사는 착한 사람』에 나타난 브레히트의 Marxist로써의 측면으로써 내용과 장치적인 측면들을 연결시켜 볼 것이다.
2. 『사천사는 착한 사람』 - 줄거리
『사천사는 착한 사람』은 이중적인 자아로 살아야만 삶을 연명할 수 있는 ‘센테’(‘수이타’-센테의 이중적인 자아로써 그녀의 사촌 오빠라고 꾸민 허구의 악한 인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국 사천의 떠돌이 ‘물장수 왕’은 착한 사람을 찾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세 신’에게 숙소를 마련해 주려 노력을 하지만 신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이는 인간은 가난하고 선한 센테뿐이다. 센테는 다른 방세를 내줄 손님을 포기하면서까지 신들을 맞이한다. 그러나 신들이 착한 센테를 위해 지불한 숙박료는 작은 담배 가게 하나를 마련할 수 있을 만큼 큰 돈이었고 센테는 이 가게를 통해 이웃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려고 마음먹는다. 그러나 염치없이 몰려들어 센테의 선행을 요구하는 숙박객들과 건물주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가게는 개업을 하자마자 파산에 직면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