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비판, 400번의 구타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2.01.08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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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철학사상,400번의구타,금기,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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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금기시되는 것들을 직면하게 된다. 그런데 그러한 금기시된 것들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우리는 금기 자체에 대한 물음을 던져야 한다. 왜 그것들을 하지 못하는지 또는 그것들을 금기하므로 인해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결국 금기가 권력구조로부터 파편화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금기로 인하여 개인이 겪게 되는 희생을 파악하고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의 금기시되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해야 할 것이다. 금기라는 것은 영어로는 taboo라고 하며 사전적으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급이 금지되는 일을 의미한다. 금기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각 시대별로 금기시된 것들이 존재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국의 색채를 드러내는 것이 금기였고 한국전쟁이후에는 공산주의를 이야기하는 것이 금기시 되었다. 또한 군부독재정권에서는 민주화를 주장하는 것이 금기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시대를 지나오는 이러한 과정에서 금기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금기가 권력구조로부터 파편화된 하나의 수단이라는 점이다. 한국의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과 자본주의의 사상적 대립이념인 공산주의와 독재를 타도하기 위한 민주화가 왜 금기였을까 그것은 이러한 금기는 권력을 가지고 있던 그 당시의 소수의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에 대항하는 세력으로부터 자신들의 입지를 지키기 위하여 사회구조적으로 필요했던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금기가 형태만 다를 뿐 현대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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