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와인 ‘짝퉁’ 범람
- 최초 등록일
- 2012.01.27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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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짝퉁 와인들은 병은 진짜인데 내용물이 다른 와인인 경우가 많다. 진품 와인을 주사기로 빼내고 싼값의 다른 와인을 병 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상표 또한 진짜와 구별하기 어렵다. 진품 와인 병을 구입한 뒤 상표를 벗겨 정밀하게 다시 포장하는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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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는 매년 봄`가을 한 차례 주류 및 음료 전시회가 열린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는 중국 식품업계에 대한 영향력이 클 뿐 아니라 전국 최대 규모이다. 전시회가 열리기 며칠 전부터 전시장 주변의 거리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열기가 후끈하다. 전시회 부근 수십 개의 호텔에서는 각양각색의 회사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자기 상선선전에 열을 올린다. 호텔 전체가 식품 판매장으로 변한 셈이다. 이곳에 전시된 각종 음식료품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외국산 주류들이다. 특히 프랑스 1등급 보르도 와인인 샤토(Chateau)가 눈에 많이 띄는 데 대부분이 가짜다. 소위 ‘짝퉁’인 셈이다. 수만 위안에 달하는 샤토 와인이 10여위안에 팔리고 있다.
이 짝퉁 와인들은 병은 진짜인데 내용물이 다른 와인인 경우가 많다. 진품 와인을 주사기로 빼내고 싼값의 다른 와인을 병 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상표 또한 진짜와 구별하기 어렵다. 진품 와인 병을 구입한 뒤 상표를 벗겨 정밀하게 다시 포장하는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매일신문,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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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위기의 시발로 실물경제 투자에 자본이 모이면서 고가와인에 대한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러한 투기시장에 중국인들의 진출이 증가 하면서 가짜 와인에 대한 프랑스의 우려가 심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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