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문법이란 무엇인지 principles and parameters 이론 포함하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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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문법이란 무엇인지 principles and parameters 이론 포함하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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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에 이와 비슷한 개념이 있다. 보편문법 (universal grammar) 이라는 것이 그것인데, 말 그대로 어떤 특정한 언어에만 적용되는 특수규칙이 아니고 모든 언어에 적용되는 보편규칙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갖고 태어나는 능력인데, 이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보편문법은 크게 모든 언어에 적용되는 원칙들(principles) 과 개별 언어간의 차이를 허용하는 변수들 (parameters)을 포함한다. 즉, 타고 태어난 언어 능력인 보편문법은 구문론, 형태론, 의미론, 음성학적 문법들의 가능한 여러 다른 형식들에 대한 잠재적 능력들을 부여하고, 일단 어떤 언어에 특정한 형식들이 선택되면 그 형식들이 하게 되어 있는 기능에 대한 정보들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능력들은 타고 나기 때문에, 어떤 특정언어에 노출 되는 것 만으로 그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공영 방송인 PBS에서 만든 다큐멘터리인 “The secret life of the brain, part 2, the child’s brain”에 보면 생후 7개월까지는 모든 아기들이 모든 소리들을 구분할 수 있어서 세계의 어떤 언어도 배울 수 있는 “세계의 시민”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후 11개월이 되면 일종의 여과장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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