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의 기능이 있는 그림책 2권, 바람직한 정서함양의 기능이 있는 그림책 2권을 선정해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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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의 기능이 있는 그림책 2권, 바람직한 정서함양의 기능이 있는 그림책 2권을 선정해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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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하나의 장르로 인식되면서 아동문학과 그림책의 상관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그림책 선진국에서는 그림책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지만, 그 역시 처음부터 아동문학과 분리된 장르로 출발한 것은 아니다.
즉 이미 있는 옛이야기나 단편동화에 그림삽화를 더하면서 그림책이 출발했던 것이다.
이후로 그림책 작가들(일러스트레이터를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이 그림책을 전제로 한 이야기를 만들면서 독립적인 장르로 자리 잡게 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찬가지로 옛이야기나 단편동화를 텍스트로 많은 그림책이 만들어졌다.
그림책이 아동문학의 한 범주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그림책이라는 표현보다는 그림동화책이라는 표현을 씀으로써 그림책이 동화의 한 부류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그림책이 독립적인 장르라고 주장하는 측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그림책 작가들로 이들은 그림동화라는 용어보다는 그림책이라는 용어를 쓴다.
지금 우리 출판계는 그림동화와 그림책이 혼용되고 있고 차츰 그림책이라는 독립된 장르를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는 그 동안 그림책 텍스트를 시도해 왔던 동화작가들이 그림책의 텍스트와 동화는 다르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제외하고는 그림책에 대한 이론은 정립되어 있지 않다. 반면 동화에 대한 이론은 비교적 풍성한 편이다. 또한 많은 작가들이 구성과 형식을 중심으로 한 그림책 보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그림책 창작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볼 때, 한번쯤 동화창작 기법에 비추어 그림책 작법을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동화창작의 요소와 단계
하나의 완벽한 작품은 완전한 세계이다. 작품의 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제재, 인물, 구성, 문체,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가상의 인물, 허구적 배경, 의도적 사건으로 구성을 짜고 여기에 자신만의 서술법으로 세계의식을 담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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