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회과학적 방법을 통한 새로운 성만찬 의미 갱신을 위한 연구
목차
Ⅰ 서론
1. 문제 제기
2. 연구방법
Ⅱ 본론
1. 한국교회의 성만찬 본래적 의미 약화실태
2. 종교개혁자들이 바라본 성만찬
3. 사회과학적인 차원에서의 해결방방 모색
Ⅲ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서론]
1.문제제기
한국에 기독교가 자리잡은지 100여년이 지나, 지금 한국교회는 많은 이들이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2007년, 1907년의 평양 대부흥운동을 기억하며 ‘Again 1907’을 곳곳에서 수도 없이 외쳤것만 2년이 지난 현재 한국교회는 오히려 더욱 좋지 않은 이미지로 한국사회속에 자리잡고 있다.
무엇이 한국교회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한국교회의 위기를 두고, 많은 이들의 주장이 갑론을박하고 있지만 나는 현 위기를 예배갱신의 부재에서 오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독인들의 삶이 모범이 되지 않고, 배타적이고 보수적이 태도의 문제도 있다고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진정한 예배가 회복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즉,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진정한 예배의 부재에서 온다는 것이다.
그럼 한국교회의 예배를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한국민들은 서정적(抒情的) 감정에 민감한 민족이라고 하듯, 현 한국교회의 예배는 감정적이고, 자유로운 예배가 일반화되어있다. 강력한 설교, 찬양과 뜨거운 기도가 강조되지만, 이에 비하여 예배의 형식 혹은 전형적인 예전의식들은 매우 약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도들은 오랜 전통 끝에 우리에게 전해진 아름다운 예전의식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물론, 목회자들까지도 성만찬과 같은 매우 중요한 예전의식조차도 연중1,2회 많으면 3,4회 간단히 형식적으로 치루는 행사정도로 오해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신앙의 전통이 말씀과 나만을 연결시켜 나가는 개인주의 신자들을 양산하였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확인하면서 살 수 있는 행동적 신앙의 결여를 초래하였다. 오늘날 한국 개신교 예배는 듣는 예배뿐이며, 보는 예배가 없고, 예수의 갈릴리 사역뿐이며, 예루살렘에서의 수난의 사역이 없고, 뜨거움만 있지, 신령과 진정한 예배의 표현인 적당한 예전이 없는 매우 불균형적인 예배로 상실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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