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역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2.2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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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기의 역사를 읽고 쓴 내용정리 & 독후감 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광기와 이성의 경계
1. 광기의 구분
2. 나눔의 기준
3. 광기와 이성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광기의 정의는 무엇인가? 19세기 이후 정신분석학의 발달로 현대 정신의학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광기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간단히 광기란 인간이 이성을 잃은, 즉 정신변조(精神變造)상태의 정황 아래 놓여 있는 것을 말한다. 이를 더 쉽게 말하면 정상의 정신상태가 아닌 것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나 광기 그리고 광인들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들을 볼 때, 광기가 반드시 이러한 정신변조 상태의 인간만을 한정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권력에 종속된 지식에 의해 정상인도 광인으로 규정지어질 수 있다는 것이 푸코의 견해이다. 광기를 규정지은 것은 언제나 이성이라는 잣대였다. 광기의 모습은 시대적으로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중세는 광기를 일종의 예지적 재능으로 여겼다.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에 한편으로는 광기는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이상한 행위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신적인 것에 통하는 즉 이성을 넘어선 영역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다. 그러나 17세기 고전시대에 들어와 ‘합리주의’가 등장하면서 부터는 광기는 ‘죄’가 되며 광인들은 감금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19세기에 이르러 ‘병’으로 간주되고 정신질환으로 취급하여 정신병원에 안치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광인은 역사 속에서 언제나 존재하고 있지만 그의 의미는 달라져 왔다.
참고 자료
미셸 푸코 외, 이규현 옮김, 『광기의 역사』, 나남출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