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미술관 화원전 관람 감상문] 예술작품에 담겨진 인간의 욕망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2.02.27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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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1년 11월 리움미술관의 화원전을 관람하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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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욕망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한다. 어떠한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인간은 결핍을 느끼고 또 다른 행위를 한다. 인간과 욕망은 필수불가결한 관계로 사회가 발전하고 인간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욕망의 표출이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면서 욕망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해냈다. 따라서 다음의 5가지 작품에 담겨져 있는 기존의 의미와 새로운 욕망에 대해서 찾아보겠다.
작품 1은 데미안 허스트의 ‘죽음의 춤’이다. 이 작품은 28,000여개의 알약 모형을 유리진열대에 진열하여 진통제 과다복용이나 약물 중독이 불러오는 또 다른 형태의 죽음을 경고하고, 인간의 집착과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존재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그러나 죽음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작품을 해석한다면 인간이 추구하는 욕망을 찾을 수 있다. 일단 삶이 달리기 경주이고, 죽음이 달리기 경주의 도착점이라고 가정해보자. 힘들게 달리든지 가볍게 달리든지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도착점에서 멈추게 된다. 개인마다 그 위치는 다르겠지만, 도착점은 달리기 주자에게 행위의 마침표이자 달콤한 휴식이다. 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숨을 돌리면서 영원한 수면에 빠지는 것이다. 약이 과하면 비극적인 결과가 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부정적인 사실을 알고 일부러 의도한 바에 따라 진정한 휴식을 꾀하는 인간의 욕구를 발견할 수 있다.
작품 2는 이동기의 ‘국수를 먹는 아토마우스’이다.
참고 자료
국립고궁박물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789,
http://www.cyworld.com/moment_between/10273860, http://20lydia.blog.me/10097261119,
http://blog.naver.com/guratse/50934053, http://blog.naver.com/chroad/30045763157